about

대부분의 글은 〈서울외계인〉〈노상기록〉 뉴스레터를 통해 나눕니다.

〈노상기록路上記錄〉은 서울외계인 멤버십에서 발행하는 뉴스레터이고, 매월 마지막 주에 새로운 멤버십 회원을 모집합니다.

이렇게 책을 가지고 뭔가 해보려는 저를 매번 살펴봅니다. 왜 하려는 걸까. 많은 의심과 가능성 들을 점검해본 결과, 첫째는, 가장 좋아하고 계속 좋아할 수 있는 것이고, 둘째는, 좋은 것은 다른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멤버십의 관심사는 책입니다. 여러 관심사를 떠올리면서 계획해봤지만 역시 재밌고 지치지 않고 계속 할 수 있는 것은 책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멤버십은 이렇게 구성됩니다.

  1. 뉴스레터 〈노상기록〉 발행: 주 3회
    • : 책 이야기(멤버십 선공개 후 전체 공개)
    • : 책 이야기(멤버십 단독 공개)
    • : 책 이야기 또는 에세이(멤버십 단독 공개)
  2. 매월 말에 그 달 이야기한 책들을 멤버십 회원들과 함께 정리하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
  3. 멤버십 가입비
    • 월 1만원 또는 연 12만원(자동 구독연장 없음)
    • 연 멤버십 가입 시 장서인(藏書印) 선물(원하는 한글 또는 한자 1~6자로 제작. 인스타그램 참고)

〈노상기록〉 멤버십 회원은 뉴스레터를 받는 것이 기본이지만, 서브스택에 가입/로그인 하시면 웹사이트에서 모든 글을 읽으실 수 있고 모바일앱, 댓글, 노트, 채팅 기능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가입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독서 인구가 줄었다고 합니다. 이미 유튜브로 대표되는 영상 소비가 대세가 되었구요. 책으로부터 기대하는 것이 많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충분할 수도 있겠다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책으로부터 기대하는 것이 많기 때문에 읽을 수밖에 없겠죠.

책을 팔지는 않지만 이 책을 꼭 읽고 사고 싶게 만들겠다는 서점 주인의 마음으로 써보겠습니다. 그러나 막상 읽었는데 정말 추천하기 힘든 책은 얘기하겠습니다.

앞으로도 굳건한 지적 관계(知的關係)를 만들어 갔으면 합니다.

〈노상기록〉에서 다룬 책

그리고 트위터(x)인스타그램.